독일의발견

유피디의 독일의 발견

(2016.5 / 꿈의지도)

여행을 결정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고 책을 훑어보며 소위 “유명한 곳”을 찾게 되지만 그것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유피디의 독일의 발견>은 당신이 독일여행을 결정하기에 앞서 독일이 어떤 나라인지 소개해주는 여행 입문서입니다. 유명세가 아닌, 독일의 역사와 문화, 생활, 자연 속에서 독일의 매력을 짚어 정리하였습니다.

이해, 시간, 사연, 여유, 재미, 상처, 발견, 7가지 테마로 나누어 각각 7가지 이야기, 총 49개의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태로 풀어냈습니다.

당신은 독일이라는 나라의 대표적인 모습을 먼저 만나고[이해], 독일의 오랜 역사의 중요한 순간[시간]과 재미있는 이야기[사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선진국의 풍요로운 일상[여유]과 축제 등 신나는 즐길 것[재미]을 알게 되고, 전쟁과 분단 및 통일의 가슴 아픈 현대사[상처]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뒤져도 잘 나오지 않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까지 보너스로 소개[발견]하면서 독일이 어떤 나라인지, 그리고 내가 독일에서 무엇을 보게 될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이야기는 에세이 형태로 쉽고 간결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또한 웅장한 궁전, 아름다운 고성, 동화 같은 마을, 활기찬 광장 등 독일 곳곳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곁들여 부담 없이 읽고 보며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포토에세이는 아닙니다. 저자 개인의 감정이 아닌, 독일이 품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각 에피소드를 읽을 때 몇 분이면 충분합니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자기 전 침대 맡에서, 또는 화장실에서라도 좋습니다. 하나하나 에피소드를 읽어나갈수록 당신은 독일의 진면목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을 뒤져 남들과 똑같은 “유명한 곳”을 찾아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독일의 진짜 매력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 입문서입니다. 독일여행에 입문이 필요한 당신에게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