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독일

프렌즈 독일

(초판 2015.10, 개정판 2016.7, 개정2판 2017.8 / 중앙북스)

독일은 매우 넓은 나라입니다. 당연히 도시도 많습니다. 독일인은 전통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그 많은 도시에 수백 년 이상의 시간이 차곡차곡 기록되고 보존되고, 망가진 것은 옛 모습으로 되살려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것이 많은 독일. 그런데 당신은 독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뮌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은 익숙한 지명일 것입니다. 프라이부르크, 밤베르크, 드레스덴, 브레멘 등은 아는 분들만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고슬라르, 아이제나흐, 레겐스부르크, 뤼네부르크, 울름 등은 거의 들어본 분이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당신이 들어본 도시부터 들어보지 못했음직한 도시까지, 무려 77개의 도시를 소개합니다. 그렇게 많은 도시를 저자가 직접 가보았냐구요? 당연합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직접 보고 기록하고 공부한 것들을 토대로 <프렌즈 독일>이 완성되었습니다.

단순히 많은 도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개된 모든 도시를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기준으로 9개의 거점을 정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하노버, 라이프치히 9개 거점별로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는 수많은 중소 도시가 이 책에 담겼습니다.

소개된 도시는 아무리 작은 곳이라도 시내지도와 추천 루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지도가 굳이 필요 없는 몇 곳을 제외한 전체 도시의 지도를 상세하게 수록하였기 때문에 이 책 하나만 가지고도 독일을 마음 놓고 걸어 다니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지도? 굳이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개한 장소들에 대한 사진과 설명은 당연히 기본이겠지요. 관광지의 개장시간, 입장료, 주소 등 꼭 필요한 정보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프렌즈 독일>은 매년 개정되므로 입장료 등의 정보를 항상 최신 데이터로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독일 추천 여행코스, 독일 베스트,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독일여행을 계획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내용이 빠짐없이 포함되었습니다. 독일의 음식, 쇼핑, 축구 등 다채로운 여행정보도 있으니 당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이 하나 이상은 있을 것이라 감히 단언합니다.